테니스는 햇빛의 방향, 바람의 세기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입니다. 양 선수에게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밀한 교대 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.
1. 홀수 게임 종료 후 교대
각 세트에서 게임 스코어의 합계가 홀수(1, 3, 5...)가 될 때마다 코트를 바꿉니다. 예를 들어 1대 0, 2대 1 상황에서 자리를 바꿉니다. 이렇게 함으로써 두 선수는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조건의 코트에서 경기하게 됩니다. 단, 첫 게임이 끝난 후에는 휴식 없이 자리만 바로 바꿉니다.
2. 공식 휴식 시간 규정
교대 시에는 90초의 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. 선수들은 이때 벤치에 앉아 수분을 섭취하고 전략을 재정비합니다. 세트가 끝났을 때 주어지는 휴식 시간은 120초(2분)입니다. 휴식 시간 엄수는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테니스 동호인의 기본 예절입니다.
3. 세트 종료 시의 교대 예외
세트가 종료되었을 때 해당 세트의 게임 합계가 짝수(예: 6대 4)라면 코트를 바꾸지 않고 다음 세트 첫 게임을 시작합니다. 첫 게임이 끝난 후(합계 11)에 비로소 자리를 바꿉니다. 반면 게임 합계가 홀수라면 세트 종료와 동시에 코트를 바꾸고 휴식을 취합니다.
4. 경기 시작 전 토스
경기를 시작하기 전 라켓이나 동전을 던져 서브권 혹은 코트 선택권을 결정합니다. 내가 바람을 등지고 치고 싶다면 코트를 선택할 수 있고, 이때 서브권은 상대방에게 넘어갑니다.
이러한 규칙들은 테니스가 단순히 힘의 대결이 아니라 평등한 조건 속에서 펼쳐지는 고도의 심리전이자 매너 게임임을 보여줍니다. 동호인 경기에서도 이를 정확히 지키는 것이 상급자로 인정받는 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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