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테피 그라프는 강력한 포핸드만큼이나 정교한 백핸드 슬라이스로 유명했다. 상대의 공격을 슬라이스로 견제하며 포핸드 기회를 만드는 그녀의 게임 운영은 여자 테니스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