🎾 나에게 맞는 테니스 라켓 찾기

내 스윙에 맞는 라켓은 어떤 걸까?

무게, 밸런스, 헤드 크기, 스트링 패턴… 스펙은 많은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. 10문항에 답하면 내 플레이에 맞는 스펙 기준대표 모델 3개를 찾아드려요.

※ 라켓은 결국 쳐 봐야 압니다. 후보를 좁히는 용도로 활용하세요.

라켓 고르기 자주 묻는 질문

라켓 무게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?

무거울수록 안정적이고 파워가 실리지만 스윙이 늦어집니다. 가벼울수록 다루기 쉽지만 강한 공에 밀려요. 동호인은 보통 285~310g(언스트렁) 범위에서 고릅니다. 중요한 건 절대 무게가 아니라 지금 라켓과의 차이예요. 한 번에 20~30g 이상 올리면 팔에 부담이 갑니다.

헤드헤비와 헤드라이트는 뭐가 다른가요?

밸런스는 무게중심의 위치입니다. 헤드헤비(325mm 이상)는 머리 쪽이 무거워 같은 무게라도 공에 힘이 더 실려요. 가벼운 라켓의 파워 부족을 보완합니다. 헤드라이트(310~318mm)는 손잡이 쪽이 무거워 스윙이 빠르고 발리 대응이 좋아, 무거운 컨트롤 라켓에 주로 쓰입니다. 이븐(320mm 내외)이 그 중간이에요.

헤드 사이즈는 큰 게 좋은가요?

무조건 그렇지는 않습니다. 100 sq.in 이상은 스윗스팟이 넓어 빗맞아도 덜 손해 보고 반발력이 좋습니다. 95~98 sq.in은 관용성은 떨어지지만 타구가 정직해 스윙이 크고 빠른 분에게 맞아요. 스윙이 느린데 작은 헤드를 쓰면 공이 안 나가서 더 무리하게 됩니다. 관련해서 테어드롭 라켓의 장점도 참고해 보세요.

16×19와 18×20 패턴의 차이는?

16×19는 줄 간격이 넓어(오픈) 공이 스트링에 더 물려 회전이 잘 걸리고 반발력이 큽니다. 18×20은 촘촘해서 타구가 일정하고 컨트롤이 좋지만 회전량과 파워가 줄어요. 자세한 비교는 스트링 패턴 (16x19 vs 18x20)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
테니스 엘보가 있으면 어떤 라켓을 써야 하나요?

프레임이 유연한(RA가 낮은) 라켓이 충격을 덜 전달합니다. 윌슨 클래시, 프로케넥스 Ki, 볼키 V-Cell 등이 대표적이에요. 다만 라켓만큼 중요한 게 스트링입니다. 딱딱한 폴리를 높은 텐션으로 매면 어떤 라켓을 써도 팔이 아파요. 스트링 상태부터 진단해 보시길 권합니다.

추천받은 라켓을 바로 사도 되나요?

권하지 않습니다. 라켓은 같은 스펙이라도 사람마다 느낌이 크게 다르고 결국 쳐 봐야 압니다. 이 진단은 수십 종 중 어느 방향을 먼저 볼지 좁혀 주는 용도예요. 추천 스펙을 기준으로 매장에서 데모 라켓을 빌려 쳐 보고 결정하세요.